워싱턴 다저스 결과

워싱턴(16승23패) 5-2 다저스(26승16패) W: 슈어저(2-4 3.64) L: 바에스(2-2 3.26) S: 두리틀(6/ 1.00) 워싱턴은 1회초 안타-번트안타&실책-볼넷으로 무사 만루에 성공. 그런데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무사 2,3루에서 소토의 볼넷이 나오는 순간, 2루주자 로블레스가 무심코 3루 쪽으로 걸어가다 포수의 송구에 아웃을 당한 것이다. 결국 워싱턴은 점수를 내지 못했다. 다저스는 3회 저스틴 터너의 투런홈런으로 2-0 리드. 첫 28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던 터너는 이후 10경기 6홈런을 기록하게 됐다(최근 4경기 5홈런). 뷸러(97구)가 7이닝 7K 무실점(4안타 1볼넷)으로 내려갈 때까지만 해도 슈어저(115구)는 7이닝 7K 2실점(5안타 2볼넷) 패전 위기(2-0). 그러나 워싱턴은 8회 다저스의 수비 실책(3루수 터너)과 바에스의 난조를 틈타 소토가 추격의 적시타를 날렸고(2-1) 2사 만루에서 헤라르도 파라가 평균자책점 제로의 플로로를 상대로 역전 만루홈런(통산 2호)을 쏘아올렸다(5-2). 다저스는 8회 5실점 무자책이 기록됐다. 지난 5경기에서 네 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승리가 없었던 슈어저는 시즌 2승. 어제 맥스 먼시와 대조되는 3루 수비를 보여준 터너는 결승 홈런의 주인공에서 역적이 됐다.   

추신수 무안타

휴스턴의 원투펀치에 이틀 연속 당했다. 추신수는 어제 저스틴 벌랜더에 이어 오늘은 게릿 콜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낸 추신수는 최근 5경기에서 16타수2안타 3볼넷에 그치며 4월13일 이후 이어오던 4할 출루율이 무너졌다. 게릿 콜은 6이닝 12K 경기. 최지만이 팀에 큰 보탬이 된 내야안타 두 개를 때려낸 반면 강정호는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3년전 오늘 로저 클레멘스(2회) 케리 우드, 랜디 존슨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20탈삼진 경기를 달성했던 슈어저는 다저스를 상대로 극적인 7이닝 7K 2실점을 승리를 챙겼다. 펠릭스 에르난데스(33)는 또 무너졌고, 컵스는 또 끝내기홈런이 나왔다. 디그롬은 투타 원맨쇼. 미겔 카브레라(36)는 심판과 언쟁을 벌이다 퇴장당했다(.286 .348 .350). 한편 범가너가 지정한 8개의 트레이드 거부 구단이 밝혀졌

아가메즈 내년에도 우리카드에서

 두 세명 정도는 좋지만 기량 면에서는 아가메즈가 제일 낫다. 아가메즈는 포스가 있다. 다치지 않고 체력만 버텨준다면 더할 나위 없다. 나이가 들면 회복하는 데 예전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8월 달에 일찍 팀에 합류해 몸을 만들 수 있도록 에이전트와 약속했다. 

국가대표팀 차출에서 자유로운 것도 선택 이유 중 하나였다. 목표는 항상 우승이다. 우리는 도전을 해야 한다. 아가메즈는 팀에서 나이도 많으니 기둥, 리더역할을 해줘야한다. 아직 나이가 어려 다 영글지 못한 선수들이 있는데 제일 노련한 아가메즈가 끌어주면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리 들어와서 몸을 만들고 계획대로 가면 시즌 초반부터 잘 나갈 수 있다. 나와 아가메즈는 서로를 잘 안다. 지난 시즌에는 서로 알아가는 과정에서 감독으로서 선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맡았다. 이제는 내가 도와주는 역할보다 본인이 스스로 팀에 플러스 될 수 있게 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