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바 펄펄날다

1세트는 노바라가 초반부터 리드를 잡고 마지막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노바라는 1세트를 9-1로 시작했고 이후 한 번도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에고누는 1세트에만 9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다. 노바라는 1세트 공격 성공률에서 40%-26%로 크게 앞서며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

노바라는 2세트에도 초반 근소한 리드를 잡은 이후 마지막까지 이어갔다. 4-3으로 2세트 첫 리드를 잡은 이후에는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2세트 노바라의 히어로 역시 에고누였다. 에고누는 1세트 9점에 이어 2세트에도 8점을 혼자 책임졌다. 코네글리아노는 주 공격수 역할을 해줬어야 할 킴벌리 힐이 2세트 3점, 공격 성공률 23%에 그치며 화력 싸움에서 두 세트 연속 밀렸다. 

벼랑 끝에 몰린 코네글리아노는 3세트에 힘을 냈다. 이번에는 반대로 코네글리아노가 초반 리드를 잡고 세트까지 가져왔다. 사만타 파브리스 대신 선발 출전한 로우가 6점을 올렸고 다네시도 블로킹 3개를 잡으며 힘을 보탰다. 코네글리아노는 리시브 성공률(positivity % 기준)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며(코네글리아노 80%, 노바라 41%) 한 세트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4세트는 앞선 세트와 달리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먼저 리드를 잡은 건 노바라였다. 5-4에서 연속 득점으로 9-4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코네글리아노는 곧장 연속 득점으로 반격해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다. 마지막에 웃은 건 노바라였다. 에고누가 24-22

코네글리아노 꺾고 구단 최초 챔피언스리그 우승

이날 승리로 노바라는 이탈리아 리그 결승전 패배 아쉬움도 달랬다. 노바라는 2018~2019시즌 이탈리아 리그 결승전에서 코네글리아노를 상대했지만 시리즈 전적 3패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노바라는 3차전은 5세트 끝에 패했지만 1, 2차전은 모두 0-3으로 패했다. 

이탈리아 리그 소속 클럽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3년 만이다. 2015~2016시즌 포미 카살마죠레가 바키프방크를 꺾고 우승했고 이후 바키프방크가 2연패를 달성했다. 이탈리아 리그 클럽끼리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른 건 2004~2005시즌 포파페드레티 베르가모와 산토르솔라 아시스텔 노바라가 붙은 이후 처음이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주 공격수로 맹활약 중인 파올라 에고누는 이날도 27점으로 양 팀 통틀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에고누는 MVP까지 수상했다. 2019~2020시즌 코네글리아노로 이적이 확정된 에고누는 팀을 떠나기 전 최고의 선물을 안겼다. 2018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MVP 출신인 미국 미셸 바취-해클리는 21점으로 확실한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우즈, 큰 대회 때 요트만 가져오면 컷 탈락

호’를 대회장 인근에 정박해 이동 거리를 줄이는 등 공을 들였지만 원하는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되레 요트에서 묵으며 치른 대회마다 번번이 컷 탈락하면서 ‘요트 징크스’만 확인하고 말았다. 

우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블랙 코스(파70ㆍ7,459야드)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를 6개나 쏟아내면서 3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합계 5오버파 145타를 기록한 그는 컷(4오버파 기준) 통과에 실패했다. PGA 챔피언십 컷 탈락은 이번이 4번째로, 76차례 참석한 메이저대회 가운덴 9번째 컷 탈락이다. 

그의 요트 활용은 컨디션관리를 위한 나름대로의 전략이지만 공교롭게 우즈는 ‘프라이버시호’를 동반한 대회에서 유독 부진했다. 요트에서 머물며 대회를 치른 2006년 US오픈과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가 열린 베스페이지는 뉴욕 맨해튼 동쪽에 위치해 있어 도심의 최상급 호텔을 오가려면 적어도 1시간(차량 기준) 이상 걸리는 거리인데다 아침과 저녁 지독한 교통체증까지 겹치면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우즈가 프라이버시호를 정박해 둔 오이스터만은 대회장에서 북쪽으로 약 25㎞ 떨어 있는 데다 교통체증 걱정도 없어 20분 안팎이면 대회장에 닿는다. 미국 골프닷컴에 따르면 우즈가 지난 2004년 2000만 달러(약 240억원)을 들여 장만한 프라이버시호엔 10명이 지낼 수 있는 5개의 방은 물론 선원용 방 4개, 운동시설 등 호텔급 시설이 갖춰져 있어 대체숙소로도 부족함 없

PGA챔피언십 3R 공동 2위가 승려 출신

올해 24세인 제인와타난넌드는 15세이던 2010년 프로로 전향했다. 당시 만 14세3개월 나이에 아시안투어 커트를 통과하며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아시안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뒀고 세계 랭킹도 72위로 높은 편이다. 지난주 AT&T바이런넬슨에서 생애 첫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75위로 올라선 강성훈보다 높다.

‘승려’ 생활 경험도 이색적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제인와타난넌드가 2016년 말 머리를 깎고 절에 들어가 승려로 생활했다”며 “온종일 침묵을 지키는 수행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2017년 아시안투어에서 첫 우승을 따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제인와타난넌드는 “당시 서거한 국왕을 추모하기 위해 했던 일이고, 21세가 되면 해야 할 일이기도 했다”며 “승려로 지낸 것이 내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실제로는 골프 코스에서 더 여유를 갖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LA 다저스, ESPN 주간 랭킹 1위…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30개 구단의 전력을 매주 분석해 순위를 매기는 자리에서 개막 6주차 최고의 팀으로 LA 다저스를 꼽고 류현진의 활약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ESPN은 류현진이 허벅지 부상으로 3개월동안 결장했다가 복귀한 작년 8월 중순부터 17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78을 기록중이고 이 기간동안 삼진 107개를 잡아내면서 볼넷은 단 8개만 허용했다며 이제 류현진을 최고의 왼손 투수 중 하나로 생각해도 될 시점이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ESPN은 팀별 주간 랭킹 2위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팀 휴스턴을, 3위로는 탬파베이를 각각 선정했습니다.

‘3삼진→홈팬 야유’ 받은 하퍼

‘3삼진→홈팬 야유’ 받은 하퍼, 슈퍼 캐치로 역전승 디딤돌

기사입력 2019.05.14. 오후 04:32 최종수정 2019.05.14. 오후 04:32 기사원문화나요 좋아요 좋아요 평가하기52댓글수123글꼴본문 텍스트 한단계 확대본문 텍스트 한단계 축소본문 프린트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가 홈팬들의 야유를 받았으나, 슈퍼 캐치로 팀의 패배를 막아냈다. 

하퍼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홈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와 13년, 3억 3000만 달러의 역대 최고액 FA 계약을 체결한 하퍼는 시즌 초반 부진하다. 2할대 초반 타율인 그는 이날도 0-2로 뒤진 1회 무사 1,2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나 찬스를 무산시켰다. 3회와 5회는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연거푸 헛스윙,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 

MLB.com은 “필라델피아 홈팬들은 5회 하퍼가 삼진으로 물러나자 야유를 보냈다”고 전했다.  

타석에선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하퍼는 결정적인 수비로 팀을 구했다. 4-4 동점인 7회 2사 만루에서 마이크 무스타카스는 우측 외야로 총알같은 타구를 보냈다. 하퍼는 우측선상으로 달려가며 다이빙캐치, 타구를 잡아냈다. 안타가 됐더라면 최소 2점, 싹쓸이 2루타가 될 뻔한 타구였다. 

7회말 공격에서 하퍼는 무사 1루에서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2할2푼2리가 됐다. 지난해 커리어 최악의 타율 2할4푼9리보다 더 낮은 기록이다. 40경기에서 7홈런 25타점.  

필라델피아는 2사 1루에서 J.T. 리얼무토의 중월 2루타로 5-4로 앞서나갔다. 이어 1,2루에서 오두벨 에레라의 2타점 2루타로 7-4로 달아나 승리했다. 하퍼의 결정적인 호수비가 역

막바지에 이른 FA 원소속 구단 협상

Q. FA 1차 원소속 구단 협상이 마감을 앞두고 있다. 자신의 예상과 비슷하게 시장 판도가 흘렀는지 궁금하다.
강현지_예상했던 것처럼 흘러가고 있다. FA 대어, 알짜가 많은 만큼 여러 소문이 돈다. 열흘 동안 FA 대어로 손꼽히는 김종규(LG)의 연봉이 10억이라는 소문이 지배적이다. 2017-2018시즌 FA로 나온 이정현의 연봉은 9억 2천만원, 또 2018-2019시즌 연봉 킹이었던 오세근이 기준이 됐다. 지난 시즌 외국선수 포함 22명의 선수단이 등록된 현대모비스는 FA의 변경된 규정을 적용, 일찍이 결렬을 선언했다. 김태형을 포함, 김윤, 이민영과 이별을 택했다.

민준구_김종규, 김시래라는 대어에 가려진 준척급 자원들에 대한 소문이 많다. 물론 FA라는 특성상 그들이 예상보다 큰 금액을 원한다는 소문도 있다. 사인 앤 트레이드 이야기도 있지만, FA는 도장을 찍기 전까지 결과를 알 수 없다. 원소속 구단 협상이 마감을 앞둔 지금부터가 진짜라고 생각한다.

김용호_더 활발하길 바랐지만, 이전 시즌들과 크게 다를 바 없이 흐른 원소속 구단 협상이었다. 과거 FA 최대어였던 이정현, 오세근의 몸값에 김종규의 10억설은 이미 지난 시즌 중에도 수없이 나돌았던 이야기. 이를 비롯해 수많은 소문이 도는 가운데, 최대어를 제외한 재계약 명단은 시즌 종료 직후 각 구단이 예상했던 명단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

3대 3 농구 재미가 보장된다

지난해 3×3 선수 생활을 시작하면서 3×3에 올인하기로 마음 먹었다는 장동영은 이승준, 김동우, 박진수를 만나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외곽 능력 하나 만큼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장동영이기에 좋은 선수들과 호흡을 통해 꽃을 피우고 있는 요즘이다. 

농구선수 생활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된 장동영은 “가족들이 제일 좋아하셨다. 특히, 어머니가 가장 기뻐하셨다. 아무래도 프로에서 크게 빛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더 감격스러워 하셨던 것 같다”고 말하며 “3×3 아시아컵이 1주일가량 남았다. 하루, 이틀 사이에 몸이 완전히 바뀌진 않는다. 하지만 지난주 입촌해서 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이번주에는 박민수, 김민섭 선수도 선수단에 합류하기 때문에 더 좋은 훈련 성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주에는 반드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해 아시아컵에 맞춰 몸을 만들어 가겠다. 정한신 감독님 말씀처럼 저랑 (김)동우가 경기당 5개 이상의 2점슛은 터트려야 팀이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 최대한 밸런스 잘 유지해서 확률 높은 2점슛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슈터로서 잘 준비하겠다. 그리고 한국 3×3가 커지면서 지켜보시는 팬들도 많아지셨는데 그 분들 실망시키지 않도록 단단히 준비해서 아시아컵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양키스(23승16패) 2-7 탬파베이(24승14패)W: 치리노스(5

양키스(23승16패) 2-7 탬파베이(24승14패)W: 치리노스(5-1 3.61) L: 홀더(2-1 4.50) 평균 관중이 마이애미 다음으로 적은 탬파베이는 개막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매진. 얼마전 스넬 등판경기에서도 8124명에 그쳤던 탬파베이는 양키스의 방문에 힘입어 어제 2만846명에 이어 2만5025명을 기록했다. 양키스의 스프링캠프 구장이 있는 탬파에는 양키스 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양키스에 반경기 차 추격을 받았던 탬파베이는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 1번타자 얀디 디아스는 8회 4-2에서 7-2로 달아나는 스리런홈런 포함 5타수2홈런(8,9호) 4타점의 대활약을 했다. 좌완 사바시아를 상대하는 경기임에도 선발 9번타자로 출전한 최지만도 6회 적시타 포함 4타수2안타 1타점으로 활약을 보탰다(.263 .353 .434). 스타넥(2이닝) 치리노스(4이닝 2실점) 카스티요(2이닝) 알바라도(1이닝)가 9이닝을 나눠 맡은 탬파베이는 어제 예방 차원에서 내려갔다던 글래스나우에게서팔꿈치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수술은 받지 않다도 된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4~6주간 결장이 불가피해지면서 사이영상 도전이 어렵게 됐다. 솔로홈런 두 개를 내준 사바시아는 5이닝 2K 2실점(3안타 4볼넷) 노디시전(ERA 3.26). 

워싱턴 다저스 결과

워싱턴(16승23패) 5-2 다저스(26승16패) W: 슈어저(2-4 3.64) L: 바에스(2-2 3.26) S: 두리틀(6/ 1.00) 워싱턴은 1회초 안타-번트안타&실책-볼넷으로 무사 만루에 성공. 그런데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 무사 2,3루에서 소토의 볼넷이 나오는 순간, 2루주자 로블레스가 무심코 3루 쪽으로 걸어가다 포수의 송구에 아웃을 당한 것이다. 결국 워싱턴은 점수를 내지 못했다. 다저스는 3회 저스틴 터너의 투런홈런으로 2-0 리드. 첫 28경기에서 홈런이 없었던 터너는 이후 10경기 6홈런을 기록하게 됐다(최근 4경기 5홈런). 뷸러(97구)가 7이닝 7K 무실점(4안타 1볼넷)으로 내려갈 때까지만 해도 슈어저(115구)는 7이닝 7K 2실점(5안타 2볼넷) 패전 위기(2-0). 그러나 워싱턴은 8회 다저스의 수비 실책(3루수 터너)과 바에스의 난조를 틈타 소토가 추격의 적시타를 날렸고(2-1) 2사 만루에서 헤라르도 파라가 평균자책점 제로의 플로로를 상대로 역전 만루홈런(통산 2호)을 쏘아올렸다(5-2). 다저스는 8회 5실점 무자책이 기록됐다. 지난 5경기에서 네 번의 퀄리티스타트를 하고도 승리가 없었던 슈어저는 시즌 2승. 어제 맥스 먼시와 대조되는 3루 수비를 보여준 터너는 결승 홈런의 주인공에서 역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