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기아타이거즈

주전 선수를 빼고 백업 선수를 대타로 기용하는 승부수는 실패할 경우 후폭풍이 두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박흥식 감독의 대타 작전은 적중해 류승현은 우전 안타로 화답해 1사 1, 3루 기회로 이어갔다. 2사 후 박찬호 2타점 적시타로 9-6까지 달아나며 KIA는 승기를 잡았다. 

7연승 중인 KIA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박흥식 감독의 운영이 지난 4년 반의 김기태 감독 체제에서 누적된 피로감을 씻어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박흥식 감독 대행 체제 이후 강렬함을 되찾은 KIA가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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