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기아타이거즈

주전 선수를 빼고 백업 선수를 대타로 기용하는 승부수는 실패할 경우 후폭풍이 두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박흥식 감독의 대타 작전은 적중해 류승현은 우전 안타로 화답해 1사 1, 3루 기회로 이어갔다. 2사 후 박찬호 2타점 적시타로 9-6까지 달아나며 KIA는 승기를 잡았다. 

7연승 중인 KIA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박흥식 감독의 운영이 지난 4년 반의 김기태 감독 체제에서 누적된 피로감을 씻어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박흥식 감독 대행 체제 이후 강렬함을 되찾은 KIA가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게릿콜

 삼진을 잡아낸 콜은 6이닝 12K 1실점(4안타)으로 경기를 마쳤다(97구). 텍사스는 7회초 구스만의 스리런홈런(3호)이 터졌지만(6-4) 7회말 3실점과 8회말 2실점으로 백기를 들었다. 콜과의 세 번째 대결에서 날린 103마일 타구가 117미터짜리 중견수 플라이가 된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휴스턴의 영입 선수들인 로빈슨 치리노스는 2타수1안타 2볼넷 2타점(.273 .400 .543) 마이클 브랜틀리는 5타수2안타(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340 .387 .607). 한편 휴스턴은 콜린 맥휴(8경기 3승4패 6.37)를 불펜으로 내리고 코빈 마틴(23)을 콜업(트리플A 5경기 1승1패 1.48). 팀 최고 유망주 포레스트 위틀리(21)는 트리플A 부진(6경기 2패 10.80)으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늘 게릿 콜 이닝당 삼진[1회] 2[2회] 3[3회] 2[4회] 2[5회] 2[6회] 1최근 6경기 텍사스 타자 성적

별들이 몰려온다! V리그 남자부

이날 저녁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한 아가메즈는 “(지난 시즌)부상만 아니었으면 정규리그에서 우승하고, 챔피언결정전에서 기다리며 통합 챔피언을 기대할만했었다”고 밝히며, “이번 시즌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아가메즈는 “가는 리그마다 우승 경험이 있는데, 한국에서만 못해서 굉장히 아쉽고 신경 쓰인다”며 우리카드에서의 두 번째 시즌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신영철 감독도 아가메즈를 다시 선택한 이유로 “나이가 들어도 기량은 아직 괜찮다”고 설명했다. 신 감독은 이어, “아가메즈는 우리 팀의 기둥이자, 리더 역할을 해야 된다.”며 아가메즈에 대한 굳은 신뢰감을 드러내 보였다.